다이어트 중 스트레스는 독
현재 클래스유에서 구독하는 구본강 다이어트 중이고 지금은 3주 차가 거의 끝나가지만 개인적으로 회사에 일이 좀 있었고, 부모님의 장기 해외여행을 함께 준비해 드리느라 일기를 쓸 시간이 없었다. 2주 차 체중은 총 1.3kg 정도가 더 줄었고, 3주 차에는 아직 재어보진 않았다. (3주 차 리뷰에 감량 체중을 함께 적을 예정) 특히, 개인적으로 회사에서의 좋지 않은 일이 여러 가지가 겹치게 되면서 스트레스가 정말 극에 달해 블랙아웃 상태까지 오고 나니 식욕이 없어 중간에 먹어야 하는 음식을 먹지 않고 지나간 적도 있었고, 식단을 챙겨 먹는 시간이나 물의 양 등을 잘 지켜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체중감량은 좀 더딜 것으로 생각된다. 구본강 다이어트를 한 사람들 중 체중이 많이 줄어든 사람들은 30kg도 줄어들던데 내가 그 정도 감량에 성공하려면 이 다이어트를 한 2년 연속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ㅎㅎ
2주 차 식단의 장점
뭐니뭐니해도 1주 차에 바나나, 달걀, 방울토마토의 단조로운 식단에서 여러 채소 샐러드에 쇠고기, 두부까지 여러 종류의 음식을 먹을 수 있고, 샐러드와 해독주스까지 포함되어 있어 먹느라 바쁠 정도로 먹을 것이 많았다. 맛있고 또 맛있는 음식을 먹는 느낌? 1주 차에 디톡스를 통해 다이어트를 위한 준비를 했다면 2주 차는 다이어트의 신호탄으로 몸에 어느 정도의 소금간과 다양한 영양소를 통해 몸을 좀 챙기는 주간이라고 할 수 있었다. 특히 식단과 함께 커뮤니티에 공유되는 드레싱 레시피와 채소절임이 너무 맛있기도 해서 이 레시피는 두고두고 사용할 예정이다. (레시피의 경우는, 지식재산 침해의 가능성이 있을 것 같아 미공개)<
구본강 다이어트 식단의 최대 어려운 점(워킹맘 기준)
2주차에는 일단 준비해야 하는 재료가 엄청 많았고 1주랑 비교했을 때, 확 늘어난 것도 있었기 때문에 급격한 소비가 발생했다. 하지만, 쭉 연결되는 재료들도 있긴 해서 계속 먹을 것 같은 것은 큰 용량으로 사서 냉동했고, 냉동채소 등을 활용해서 해독주스를 만들었다. 해독주스를 비닐파우치에 넣고 가지고 다니는 것은 좋았지만, 환경보호에는 다소 도움이 안 될 것 같아 열심히 봉투를 씻어서 재사용 중이긴 하다. 도시락 형태로 들고 다니기에도 출퇴근 시간이 긴 나 같은 경우는 거의 대부분의 식사를 밖에서 해결해야 해서 짐이 한 보따리인 게 어려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목표 달성을 위해 힘을 내자!
그래도 뭘 먹지라고 생각하며 충동적으로 먹는 것을 제어하기 편하고, 식단이 굉장히 체계적이라 (강의를 함께 보면서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 나자신) 건강을 해치지 않는 다이어트가 가능할 것 같다. 물론 이 다이어트를 12주 동안 해야 하기 때문에 기대한 만큼 체중이 줄지 않는다면 많이 허할 것 같긴 하다. 2주 차에 비해 3주 차는 좀 맛이 없다고 하니... 그래도 열심히 최대한 시간, 양을 맞춰서 끝까지 해볼 예정이다. 여기까지 한 나 자신도 칭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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